디지탈이미지의 가로 세로의 픽셀수를 확인해 보고 용도에 따라 어느정도의 사이즈까지 큰 사이즈로 출력할수있는지 판단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포토샵에서 이미지>이미지크기 메뉴를 열어봅니다.

일단 치수 항목을 확인하면 5321x3697 이라는 수치를 확인 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가로 5321개 세로3697개 의 입자로 촬영이 되었다는 뜻이며 흔히말해서 2000만 화소 (5,321x3,697=19,671,737)로 촬영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럼, 어느정도 크기까지 출력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상도를 리샘플링 : 체크해제, 그리고 300 픽셀/인치 로 맞추어봅니다.

폭과 높이의 단위는 자신이 익숙한 어느것으로 맞추어도 무관 합니다.

100% 선명하게 촬영 되었다는 가정하에서, 폭을 확인해보면 가로 길이를 45cm 까지 출력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300dpi로 출력할때 출력 가능한 사이즈 입니다.

300dpi라면 일반적으로 전시회나 집안에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높은 해상도입니다.

전시 형태별로 나누어보면

손에 들고 보거나, 아주 세밀히 관찰되어지는 용도라면 300dpi 정도를 권합니다.

전시회라면 보통 50cm~1M 전후에서 관람하게되므로 200dpi 정도를 권장합니다.

멀리서 보는 상업용 포스터나 벽면에 매달린 카페의 메뉴판이라면 150dpi도 충분합니다.

선명도를 약간 포기한다면 100dpi정도 이더라도 너무 흐릿하네 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좋은 원본데이타를 가지고 프린트한다는 가정하입니다

300 dpi 입력시 45.05cm

72dpi 입력시 187.71cm

300dpi로 입력시에는 사이즈는 작아지더라도 아주 선명하게 뽑겠다는 경우 입니다. 이 경우 위의 2000만 픽셀 사진의 경우 45cm 정도의 사이즈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dpi를 낮추면 더 흐리더라도 크게 뽑겠다는 경우 입니다.

300dpi 에서 시작하여 해상도를 낮출수록 출력 가능한 사이즈가 점점 커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72dpi 일경우 2미터에 가까운 크기로 뽑을 수가 있습니다.

지금껏 예를 든것은 아주 선명 하게 촬영된예이며, 그렇지 못한경우 선명한 출력이 가능한 사이즈는 더 줄어 들수 있습니다.

- 흔들림이나 촛점의 문제로 촬영 자체가 선명하지 못할경우나

- 인위적으로 늘려진 해상도  이거나

- 촬영장비의 성향자체가 해상도가 부풀려 저장이 되는 등의 경우

위에서 알아본 계산보다 선명도를 유지할수있는 사이즈가 더 작게 계산 되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을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의 화면들은 이미지를 컴퓨터 화면상에 100%의 크기로 확대했을 경우를 보여줍니다. (포토샵의 돋보기툴을 이용하여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아래 예시로 보인 그림의 좌상단이나 하단에 현재 디스플레이되도있는 배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100%의 배율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면에 전체의 그림에 보여질때는 몰랐지만 100%로 이미지를 확대하니 생각했던것보다 흐릿하게 촬영이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위에서 계산한 최대사이즈(선명함을 유지하는 한)에는 계산 손실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지를 66%로 축소 해서 살펴보니 흐릿함이 조금 줄었습니다.

이미지를 25% 배율로 작게 줄이니 흐릿함이 없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흐릿하게 촬영된 이미지는 최초 계산된 사이즈보다 25%정도의 사이즈밖에는 선명한 출력이 불가능 합니다.

다음, 도시 야경의 예를 살펴 보겠습니다.

상당한 해상도로 촬영된 도시의 야경 사진 입니다.

전체 사진이 모니터에 보이도록 배율이 조정된 상태에서는 사진이 아주 선명해 보입니다.